치료 시기를 놓치면 건강까지 해치는 부정교합, 교정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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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65회 작성일 20-07-24 17:03본문
안녕하세요. 김포 서울바른교정치과의 구승준 대표원장입니다.
이번 시간엔, 교정 시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의 입이 나오거나, 심한 덧니나 뻐드렁니가 있을 때,
치아 사이에 빈 공간이 보기 싫을 때 미용상 치아교정을 생각합니다.
딱히 치료하지 않는다고 당장에 눈에 띄는 불편함이나 사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치아교정 치료 비용과 심리적인 만족도 사이에서 오래도록 갈등도 합니다.
그러나 치아교정은 단순히 예뻐 보이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할 문제가 아닙다.
치아교정은 윗니와 아랫니가 잘못 맞물리면 턱관절 질환이 생기기 쉽고,
전신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아교정은 두통이나 만성 피로, 안구 건조증을 비롯한 목과 어깨의 통증, 심지어 생리 불순과 골반 이상,
신체 발육 저하, 수면 장애 등 연관성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증상도
치아 문제가 그 시발점이 된다는 지적들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이는 앞 윗니가 아랫니를 2~3㎜ 정도 덮고,
어금니는 윗니가 빰 쪽으로 약간 더 나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반면에 아랫니와 윗니가 거꾸로 맞물릴 경우를 치아교정이 필요한 반대 교합이라고 칭합니다.
치아교정이 필요한 반대 교합일 경우 앞의 윗니가 아랫니를 막아 주지 못해
뼈가 성장하면서 아랫니가 앞으로 점점 더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커 가면서 주걱턱 얼굴이 되기 쉽습니다.
또 윗턱과 윗니가 과도하게 나오면 입이 제대로 다물어지지 않아 호흡에 이상이 생기거나,
입 안이 건조해져 각종 세균의 증식으로 인해 치주 질환을 일으킵니다.
넘어질 경우 이가 부러지는 사고도 종종 일어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도 많습니다.
음식을 먹는 능력이 떨어져 소화가 잘 이뤄지지 않아 속이 항상 더부룩하고,
영양분의 체내 흡수도 떨어져 성장이 더뎌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아교정이 필요한 부정교합이 계속될 경우 두개골이나 코뼈, 목뼈 등의 위치가 뒤틀리면서
만성 비염이나 만성 감기, 편도선염 등을 유발해 집중력이 저하됩니다.
덧니가 나거나 치아 사이에 빈 공간이 보일 경우도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정상적인 치아를 가졌을 경우 칫솔질만 잘하면 플라크의 90%가 제거되는 반면
덧니가 있을 경우 뒷면의 플라크가 거의 닦이지 않아 썩거나 치주 질환을 앓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한쪽으로만 먹는 습관이 생기기 쉬워 턱 관계의 부정 교합과 마찬가지로
몸의 균형을 깨뜨려 보이지 않는 질병을 유발합니다.
혀가 움직이는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발음이 부정확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치아교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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